희망을 찾아 나선다는 말. <br /> <br />말이 쉽지, 실제로 행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현실이 너무나 팍팍하면 '모 아니면 도'라는 심정으로 용기를 내기도 하는데요, <br /> <br />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미국으로 나서는 이들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캐러밴'을 만나보시죠. <br /> <br />짐을 한가득 안고 이들은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? <br /> <br />꼬리에 꼬리를 물고 행렬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얕은 강은 그냥 바지를 걷어 올리고 건너고, 끝도 없이 펼쳐진 길을 묵묵히 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발이 퉁퉁 부어 진물이 나도, 어린아이들이 힘들다고 보채도, 절대 멈출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사랑했던 고향 땅 엘살바도르는 이제 마약과 살인으로 넘쳐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어쩔 수 없이 과테말라를 거쳐 멕시코를 지나고 있고 이제는 미국으로 향한다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그곳에서도 이들을 환영해주는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누군가는 "난폭한 범죄자"라고 비난하고 "침략"이라며 무기를 준비하자고 주장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여러분이 보기엔 어떤가요, 이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?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10620230231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